강원 원주시 갑·을 국민의힘 당협과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원주시의회 큰담소방에서 ‘갑질 및 부당지시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정하 국회의원과 김완섭 원주을 예비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원주시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전한 직장문화 및 갑질 근절 문화 조성과 선출직 공무원의 우월한 지위와 권한 이용한 부당 업무지시·강요·부당한 처우 금지,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적극 의견 청취 및 수렴,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반부패와 반부정 근절 등 원주 발전을 위한 깨끗한 공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박정하 의원은 “더욱 엄격한 잣대와 기준을 가지고 여당으로서 모범을 보여 지역사회의 갑질과 부당지시를 근절하고 깨끗하고 발전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예비후보는 “오랜 공직 생활의 경험을 통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더 이상 부당지시와 갑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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