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파주1)은 최근 북부 태양연립주택 내에 있는 미등록 경로당 현장을 방문해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고 의원은 태양연립주택 내 컨테이너 박스로 마련된 미등록 경로당은 상하수도 인입이 되지 않고 전기만 사용 가능하며 시로부터 양곡 지원이 되지 않아 파주 농협으로부터 양곡을 기부받고 있다.
이에 고 의원은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노인 복지지원이 되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며 이에 대한 행정적 가이드라인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경기도 배달노동자 쉼터 등의 사례를 보면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양곡, 난방, 수도, 시설개선 등에 대한 지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공무원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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