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김선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시 중구 아동·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폭력, 학대, 따돌림 등의 경험으로 인한 사회심리적 외상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한 구청장의 책무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사업을 중구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김선옥 의원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이 사회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제정이유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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