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수급 청소년 포함)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대상자는 ▲생활 지원 월 65만 원 이하 ▲건강지원 연 200만 원 이하 ▲학업 지원 월 30만 원 이하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 지도사,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확인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인천/ 맹창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