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수업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여 매 학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46개 강좌를 열어 1,300여 명의 초, 중, 고, 학부모, 교직원에게 영어, 제2외국어,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7반, 중학생 대상 4반,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3반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오후와 매주 토요일에 국제교육교류센터에서 운영된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새롭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세계의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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