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3월~4월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하동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 및 업체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 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
특히 벚꽃축제 기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는 수산물 명예감시원을 배치, 상시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 수협과 협력해 위법 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하동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믿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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