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가야읍 소재 도심숲인 아라숲길을 일대에 이달까지 걷기 좋은 맨발길을 조성하고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은 왕복 480m 산책로에 굵은 마사토를 재포장해 맨발로 걷기 좋도록 정비하고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위험 계단 2개소를 철거 후 재설치하고 운동기구, 벤치 도색 등 노후된 조경시설물과 경관조명을 보수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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