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신청사 건립의 합리적 방법을 모색하고, 최적의 건립 계획을 찾기 위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영훈 구청장, 배상록 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항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기관인 지방재정투자분석센터의 조사 결과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됐으며 구는 내달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후 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구는 지난해 4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고 지난 6월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청사 건립 방식(재정사업)을 확정하고, 기존 주민편의 시설인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을 유치해 주민 친화적 청사 배치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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