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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기업 투자유치 목표 1천300억 원 달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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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기업 투자유치 목표 1천300억 원 달성 ‘총력’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4.03.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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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분야 등 도시 성장잠재력
지역경제 역동성 키우는 데 역량 집중
진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천300억 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천300억 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천300억 원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최근 제1회 진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주항공, 세라믹 소재, 바이오 등 지역산업 특화 및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2024년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본계획에서는 투자유치 목표액을 1천300억 원으로 설정하고 KAI 회전익 비행센터의 안정적인 건립, 위성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우주산업 거점도시 도약,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개발·실증센터 구축, 경남항공국가산단 내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투자기업 발굴·유치,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및 B2B 기능 강화, 국내외 투자기업의 인센티브 확대·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확정했다.

특히 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투자 기피 문제와 관내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남항공국가산단(진주지구) 내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도록 지난해 9월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 실크 등 기존 고유산업의 침체에 따른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하는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보완점과 대책을 찾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AAV 실증센터 완공 등 그간 투자유치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 아주 중요한 시기로서 2024년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따라 목표를 꼭 달성하고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유치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최근 5년간 50개 기업과 역대 최대 규모인 8천300억 원 규모, 3천700명의 신규 고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을 우주항공사업단으로 개편해 전략산업 투자유치 업무를 강화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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