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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27] 김완섭 예비후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원주’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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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27] 김완섭 예비후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원주’ 공약 발표
  • 원주/김종수기자
  • 승인 2024.03.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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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을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 [후보제공]
강원 원주 을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 [후보 제공]

강원 원주 을 국민의힘 김완섭 예비후보는 14일 양육 친화 인프라 구축 등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원주 달빛어린이병원 유치’와 ‘원주 혁신도시 내 산부인과 및 소아과 등 필수의료기관 유치’를 약속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 2014년 야간·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나, 현재 원주에는 야간과 휴일에 운영중인 소아과 병원이 없다.

지난 2018년 도내 유일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원주에 있었으나 인력난 등의 운영 문제로 작년 6월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종합병원 응급실 또는 서울·경기권 병원을 찾아 나서거나 다음날 병원이 열리기만을 기다렸다.

또한 혁신도시가 위치한 반곡·관설동은 원주 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음에도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은 다른 동네로 가서 진료를 받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에 꼭 필요한 달빛어린이병원,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요의료기관이 개원할 수 있도록 최대 1만 3,850원에 불과한 현재 야간·휴일 가산 수가를 인상하고, 국비 기준 평균 1억 원 수준인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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