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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4] 국힘 윤상현 예비후보, 반려동물 문화 조성 ‘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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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4] 국힘 윤상현 예비후보, 반려동물 문화 조성 ‘5대 공약’ 발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1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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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개선·반려동물 위탁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등 생활밀착형 반려동물 맞춤공약
윤 예비후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미추홀구 만들겠다”
[윤상현 예비후보 제공]
[윤상현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5대 공약으로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개선 ▲승학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 ▲미추홀구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 및 동물학대 신고센터 설치 ▲사회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 등을 내세웠다.

윤 후보에 따르면 기존에 조성된 문학산 반려동물 놀이터에 친환경 인조잔디를 조성하고 중형견과 대형견의 놀이공간을 확대하며, 승학산 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를 활용해 추가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심형 유기동물 입양과 동물학대 신고가 가능한 센터를 설치, 동물보호복지 플랫폼 기능을 담당하도록 했다.

[윤상현 예비후보 제공]
[윤상현 예비후보 제공]

특히 보호자 부재 때 위탁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위탁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빈집 반려동물 소음갈등을 예방하고, 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내장형 등록칩 시술비용이나 필수예방접종비, 기타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근 고령화와 저출산 및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미추홀구에만 3만여 마리의 동물이 등록돼 있지만 이를 수용할만한 반려동물 시설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아울러 동네에서 동물이 유기되거나 낮 시간 동안 혼자 지내는 애완견의 짖는 소리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던 상황에서 이번에 발표된 윤 예비후보의 반려동물 공약이 호응을 얻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공약들을 마련했다”며 “전국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미추홀구가 책임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도록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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