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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고용노동부,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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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고용노동부,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1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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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협약
구인난 겪는 '뿌리산업' 집중 지원
인천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만성적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집중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시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 뿌리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그동안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일자리정책·사업을 하나로 꿰어 핵심산업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올해 신규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시·도(인천, 전북, 경북, 부산, 충북)가 최종 선정됐으며 시는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세종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 최종 선정된 5개 시·도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이 공동으로 협약식을 가졌으며 중앙과 지방 간, 그리고 지역 간 협력을 다졌다.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를 비롯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자치단체가 함께 사업 운영 및 
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덕수 부시장은 “인천의 주력산업인 뿌리산업은 고령화, 저임금 등 만성적 인력난으로 보다 두터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며 “오늘 협약을 통해 지역 중추산업의 중점 육성으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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