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특징주] 에스티팜, 혈액암치료제 상업 물량 생산 전망 속 +19%대 상승
상태바
[특징주] 에스티팜, 혈액암치료제 상업 물량 생산 전망 속 +19%대 상승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3.18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스티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97% 오른 9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2만 2,665주다. 

이는 에스티팜이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던 혈액암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날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팜은 제론(Geron)의 신약 후보물질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물량을 생산 중이다. 제론은 지난 14일 FDA 항암제자문위원회(ODAC)가 '이메텔스타트'의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을 검토한 후 12대 2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신약 승인 여부는 오는 6월 결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에스티팜이 이메텔스타트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인 것이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스티팜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사업부 매출액이 1천 700억 원이었는데 올해는 제론향 상업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2천억원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현재 임상 3상 중인 고객사 파이프라인 중 3개에 대한 상업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