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성공버스 45대까지 확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주간공감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모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도 교육감은 “영종도 일부 학교를 비롯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관련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등교 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확대하며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도시, 원도심을 가리지 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 버스 승차 밀집도 문제 등을 포함해 통학을 어렵게 하는 문제점들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교 앞은 물론, 골목 등 모든 통학로에서 차량 우회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 사각지대 등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살피고 통학을 어렵게 하는 모든 요소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또 원거리 통학 학생의 등교 셔틀버스인 학생성공버스를 작년 26대에 이어, 올해는 45대까지 확대하고 오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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