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하 예비후보(원주갑)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를 가졌다.

개소식에는 권성동 강원선대위원장, 김영진 전 국회의원, 김완섭 원주 을 예비후보 등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당원 및 지역 주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등은 영상축사를 통해 박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날 권 선대위원장은 “새로운 강원도 백년대계를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큰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박 후보는 제가 인정하고 당이 보증한 검증된 후보”라며, “오직 시민의 미래를 위해 지역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아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원 전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국토부장관 시절에 GTX-D노선 원주 신설을 비롯한 많은 지역 교통 현안으로 저를 많이 괴롭혔다”며 “열정과 실행 능력, 경험까지 갖춰 더 큰 원주 발전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이번 총선은 원주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는 인물, 더 큰 원주의 100년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1년 반의 시간 동안 약 20년간 묵혀있던 원주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시작해 낸 만큼 중단없는 원주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원주/ 김종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