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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美 전역 '짐펜트라' 출시 소식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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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美 전역 '짐펜트라' 출시 소식 '상승' 마감
  • 제갈은기자
  • 승인 2024.03.18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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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주가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1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4% 오른 18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3만 943주다. 

이는 이날 셀트리온이 피하주사 제형(S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은 2회 투여분, 4주 기준으로 약 6,181 달러(약 823만 원)로 정해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의 토마스 누스비켈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인플릭시맙은 이미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며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치료제"라며 "치료 효능뿐만 아니라 편리한 치료 옵션까지 제공하는 짐펜트라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만큼 환자들은 보다 유연하게 질병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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