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ha에 편백나무 등 묘목 33만8천여 그루 식재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탄소 흡수력을 극대화하고자 ‘2024년 봄철 나무심기사업’을 지난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나무심기 사업은 관내 7개 시·군(순천·광양·여수·고흥·곡성·담양·화순)에 총 132.3ha(축구장 약 185개 규모의 면적)의 산림에 대해 편백나무 등 12개 수종으로 총 33만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한 경제림조성(102.9ha), 산림재해방지 등의 공익증진을 위한 큰나무조림(24.4ha) 및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조림(5ha) 등의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한다.
이은우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탄소중립 기반조성 및 안정적인 국산 목재 공급 체계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나무심기사업과 단계별 적정사업을 추진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쾌적한 산림경관 및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