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송호대학교과 지난 19일 청년 전문인력 양성과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센터’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강원 혁신 플랫폼에서 추진하는 전문대학 일자리 지원 사업과 연계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청년 창업 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양 기관은 JOB 카페를 만들어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농업용 드론 및 프로그래밍 직무역량 강황 프로그램과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컴퓨터 활용 교육, 이미지 컨설턴트 과정, 커피 바리스타 양성 과정, 창업캠프 등을 개설한다.
김명기 군수는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 실패를 경험했던 청년,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던 청년 등 모든 청년이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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