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도, 접수 신속도, 민원 만족도 수준 등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HU공사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HU공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투명한 민원 처리 과정을 통한 신뢰 구축에 집중한 결과로, 민원 처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신문고 등의 민원 처리 절차를 일원화·디지털화해 민원 처리 시간을 50%로 단축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김근영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제기한 의견을 신속하게 대응,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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