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정권 심판하는 날, 그 중심에 박정현후보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박범계(대전 서구 을)국회의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및 더불어민주당 전 현직 시·구의원 등과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현 후보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박종래 전)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장과 강경아 대덕구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을 필두로 신명식 대화동 푸른치과 원장, 김찬술 전)대전시의원, 이세형 전)대덕구의회 의장, 이한준 전)대덕구의회 부의장, 오흥국 전)더불어민주당권리당원 대전 대표, 송진명, 최홍주 등 9명을 공동선대위장에 임명했다. 또 고문단, 정책자문단, 조직자문단, 조직본부, 직능본부, 여성위원회, 특별위원회, 특보단 등 174명에 이르는 선대위를 구성했다.
박범계 의원은 “박정현 후보는 대덕구청장 시절 대덕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그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 박정현 후보를 많은 사람이 지지하고 있고 특히 70대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말 많은 사람을 받고 있다”며 “다섯손가락 깨물어도 별로 안아프지만 박정현은 아프다. 대덕구민, 대전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위해 여러분이 선거대책 위원으로서 정말로 박정현을 사랑하고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도 “박정현 후보는 시의원으로 구청장으로 민생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후보, 비대위원과 당 최고위원을 거치며 중앙에서도 잘나가는 후보”라며 “4월 10일은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며, 그 중심에 박정현 후보가 있다. 박 후보와 함께 4월 10일 당원동지 여러분, 시민여러분, 국민모두가 함께 승리하는 날로 만들자”고 말했다.
박종래 상임선대위원장은 “사과 한 개 만 원하는 경제폭망, 민생파탄, 민주주의 붕괴, 외교참사, 남북간의 평화 실종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우리 국민이 겪은 일”이라며 “이제 우리가 나서서 국가적 몰락을 막고 정의와 공정, 상식을 되살려 우리 손으로 새로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 심판으로 국민승리의 주역이 되고자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 대덕구 당원들과 구민의 염원을 담아 진정성 있고 절실하게 또 간절하게 박정현이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에 우리 선대위가 박정현을 앞에 세우고 정권심판, 국민승리로 새로운 나라 건설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 당원과 대덕구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한 방향으로 결집시켜 나가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경아 상임선대위원장도 “제가 많이 부족해서 이 자리가 무겁지만, 위원님들을 믿고 함께 가고자 한다”며 “작은 힘 하나하나 모아서 총선 승리하고 정권교체하고 박정현 후보 국회로 보내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윤석열 정권의 경제실종, 민생파탄, 평화위기, 민주주의 파괴에 대해 심판하고 국민의 삶을 살리고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해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승리를 통해 우리의 손으로 ‘이채양명주’를 심판해야 한다,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주가조작 디올백 명품사건까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 저 박정현이 있다. 저 박정현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우리가 승리하는 것은 박정현의 승리가 아니고 대덕구 민주당의 승리도 아니다. 대덕구민, 대전시민,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라며 “대덕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대덕구의 승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를 열어갈 지도력이 지금 대덕에 필요하다. 대덕의 미래비전을 세우고 추진할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일을 해 본 사람과 일을 하지 않은 사람 그리고 일을 해 본 적이 없는 사람 중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고 물었다.
또 “저 박정현은 대덕구 구석구석을 잘 알고, 대덕구청장 재임 시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24년간 시민운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을 해왔다”며 “그 누구보다 대덕구의 문제를 잘 알고 있으며, 해결할 능력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겨야 윤석열 검찰정권 독재의 폭주를 막고 우리 국민이 승리한다. 열심히 앞장서서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하여 대한민국의 봄, 대전의 봄, 대덕구의 봄, 반드시 저 박정현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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