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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24회 화성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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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24회 화성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4.03.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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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시민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진행
[화성시 제공]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는 21일 ‘제24회 화성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시민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500억 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시장은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화성시의 특징이 화성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고, 행정 분야에 AI기술을 도입,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하면서 2읍 12면 1동으로 시작, 현재는 4읍 9면 16동의 행정구역을 갖추고 있으며, 동탄신도시 계획 발표 이후 급성장한 화성시는 주요 대기업과 2만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주요 산업도시로 성장했다.

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2010년 대도시 기준인 50만 인구를 돌파한 뒤 2023년에는 인구 100만을 돌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7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화성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도체 노광장비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L의 CEO 피터 베닝크에게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피터 베닝크는 지난 2013년부터 ASML의 CEO로 재임하며, 화성시와 ASML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ASML은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장비 부품 재제조센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화성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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