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센터서 내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4회 진행
40세~64세 1인 가구 대상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음식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
40세~64세 1인 가구 대상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음식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강좌 ‘웰빙요리 랩소디’를 내달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웰빙요리 랩소디’는 저염쌈장을 넣은 양배추롤,곤약 떡볶이,두부면 콩국수,봄나물 파스타 등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밥상 모임(소셜다이닝)’이다.
구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는 40세~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중구 교육지원센터 에듀쿡에서 이번 ‘밥상 모임’을 4회 진행한다.
구는 내달 ‘웰빙요리 랩소디’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밀키트를 활용한 간편 한 끼 ▲레트로‧뉴트로 힙스토랑 ▲세계요리를 내밥상에 ▲파티를 위한 요리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위스키 음미하기 ▲커피브루잉 체험하기 ▲겨울간식(붕어빵) 만들기 등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특강도 제공한다.
나만의 요리 비법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더싱글즈네 집밥요리’, 중구의 숨은 맛집을 찾아 맛집 지도를 제작하는 ‘다시 갈 (맛)지도’ 등 1인 가구가 이웃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건강한 음식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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