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벼 재배농업인 대상
4월 한 달간 읍면동에 신청
4월 한 달간 읍면동에 신청
충남 당진시는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안정적인 벼 재배와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12억여 원으로 시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벼 재배 농업인은 모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1헥타르(ha)당 7만5천 원이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이다.
신청 기간은 내달 1일에서 30일까지로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에 따라 확정된 지원금액 내에서 오는 6월에서 9월 중 수도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각 1종씩 지역농협이나 시중 농약사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 농업정책과(☎041-350-41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