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마을회관 84개소 대상
건강체조·건강상담 등 제공
건강체조·건강상담 등 제공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전년도 74개소 대비 10개소 추가된 84개소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싱싱생생 건강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의 95% 이상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전문체조강사와 함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주 2회 1시간씩 건강체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측정과 치매검진, 우울증 검사,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농사일과 노인일자리로 바쁜 시기이지만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시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이 '싱싱생생 건강교실'을 통해 마음충전과 활기찬 백세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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