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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등 미래 철도망 구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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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8호선 연장 등 미래 철도망 구상 본격화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4.03.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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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최적 노선안·GTX-F 경유 노선 등 제시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가 8호선 연장 등 미래 철도망 구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시는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오범구 의원과 정진호 의원, 시 철도 정책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철도 소외지역인 의정부 동부지역을 고려한 8호선 연장의 최적 노선안, GTX-F 경유 노선, 경전철 순환선 등에 대한 다양한 노선대안과, 도봉산옥정선의 복선화 방안 검토 결과 및 GTX-C와 경원선의 지하화 추진계획 등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철도분야 상위계획 수립 일정에 맞춰 의정부시 미래 철도망 구상안을 확정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정부가 발표한 2기 GTX 구축 계획, 지상철도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계획 등 정부의 철도정책 방향에 따른 철도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철도 정책 자문단과 철도망 용역을 통해 마련한 구상안을 토대로 상위계획 반영 절차가 시작되는 해”라며 “조속히 철도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전략적으로 반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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