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민 향우회장 100만원 기탁, 회원들 1천만원 기부 약속
전남 고흥군 재경풍양면향우회 제49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서울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향우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 실천 의지를 밝히며 1천만 원 기부를 약속했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늘 지역사회에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재경풍양면향우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민 재경풍양면향우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향우들을 결속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며 "고향을 지키고 고흥군 발전에 힘이 되도록 재경풍양면향우회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향우회의 발전방안이 논의됐고, 지역의 인구소멸 예방을 위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홍보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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