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대학교 검도부는 최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66회 춘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학 22개 팀이 참가했으며 목포대 검도부는 단체전 예선 위덕대 4대2, 8강 대구대 3대2, 준결승 조선대 3대2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1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목포대 이승헌(체육학과 3학년) 선수와 나용빈(체육학과 2년) 선수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입상하였다.
문선욱 코치는 “선수들이 개인전 때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으로 검도 명문대학의 전통을 이어 간 것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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