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동부본부에 건의문 전달
강원 철원군의회는 전날 백마고지역 관할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동부본부를 방문해 ‘경원선(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절감과 공정 단축을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제안한 소요산~백마고지역 여객열차 운행 일시 중지를 받아들였지만 2023년 12월 복선전철이 재개된 이후에도 경기도와 철원군 도계(대마리) 백마고지역까지 운행 재개는 진행되지 않는 실정을 호소했다.
박기준 의장은 “연천~백마고지역 구간 열차 운행 재개는 수도권과 원활한 이동,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며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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