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산시, 중기부 디지털 전통시장 선정…사업비 3.5억 확보
상태바
안산시, 중기부 디지털 전통시장 선정…사업비 3.5억 확보
  • 안산/ 전영택기자
  • 승인 2024.03.27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시대 전환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도약 발판 마련 
안산시는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등급을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다농마트 전통시장이 선정돼 3억5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농마트 전통시장은 중기부로부터 복합 청년몰 조성, 시설현대화 등을 지원받았으며, 경기침체로 인한 공실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 약 20개월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디지털 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농마트 공실을 활용한 ▲배송 인프라 구축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온라인 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패턴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 경영구조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김상환 다농마트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층 공실 부분을 배송센터와 촬영장 등으로 개설해 디지털 관련 업종으로 재편하고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홍보 마케팅 개선 등 경영환경 변모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시대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전영택기자 
jyt@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