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 농특산물 판매장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장 운영을 통해 판로개척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직거래로 운영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철 농산물을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판매장은 차황면이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16개 부스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 연계행사로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시 마실장터 장바구니를 지급하고 산엔청쇼핑몰 회원가입 인증 돌림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값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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