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권 여행사, ‘경기도 관광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전남 여수시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 집중한 홍보를 수도권 인접 경기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올해 국내 관광객 확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27일 양일간 수원 노보텔 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유관기간 등 총 130여명을 초청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여수관광 설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관광 킬러콘텐츠와 차별화된 관광지를 소개하고, '해양 관광·휴양도시 여수'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여수시는 이날 '경기도 관광협회'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으며, 경기권 여행사들을 통한 여수로의 관광객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순미 시 관광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간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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