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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발목잡기식 예산삭감 개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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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발목잡기식 예산삭감 개선돼야
  • 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 승인 2024.03.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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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2024년도 제1회 추경계수 조정에서 회의도중 자리를 이탈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사전에 예산조정 약속한 내용들을 무시하고 예산결정이 이뤄진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의회는 제1회 추경 계수조정에서 예산액 612억원 예산중 무려 84억원을 삭감한 528억만 심의 의결했다. 

글로컬30 대학협력지원사업에서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완전삭감, 함파위 아트리프트사업 용역비, 도시미관을 위한 간판교체사업, 지난해 처음시작한 세계드론제전 행사비 62%삭감 됨은 물론, 달빛철도 남원환승역 발전에 관한 용역비 등이 완전 삭감됐다. 예비타당성 조사후 검토하겠다는 것인데 용역비도 없는 상황에서 조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투표에의한 선출직들의 공약사업에 대한 마구잡이식으로 사업비에 대해서 태클을 거는 것은 지역발전에 저해가 된다. 이미 남원시민들에 의해서 사업권한을 부여받은 시장의 권한을 방해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적인 발목잡기를 하는 것은 결국 지역 발전이나 경쟁력에 해를 끼친다는 점이다. 이러한 선동적인 발목잡기형 행위들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소인배적인 행위라는 점에서 개선돼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오강식 지방부 부국장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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