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미술관 등서 36개 프로그램 운영
내달 1일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서 신청 접수…수강료 무료
내달 1일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서 신청 접수…수강료 무료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주민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고자 10개 기관을 ‘동네배움터’로 지정하고 내달~12월 총 3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지역 특성을 살려 미술관, 도서관 등 10곳을 올해 ‘동네배움터’로 지정했다.
‘화정박물관’, ‘나무와 열매 어린이 도서관’, ‘상촌재’, ‘미인심리상담카페’, ‘뮤지엄한미’, ‘종로국제서당’,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이화마을 작은도서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숭인마루 작은도서관’ 등이다.
‘동네 배움터’ 운영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미술, 글쓰기, 스마트폰 교육 등이며 내달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내달 1일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구는 또 내달~6월 종로구평생학습관(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3층)에서 올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라탄 공예, 프랑스자수, 영어소설 읽기, 인문학 수업 등을 운영한다.내달 2일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동네배움터, 평생학습관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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