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환기시설 운영실태·실내공기 유지관리체계 평가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어린이집 25개소, 노인요양시설 2개소가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는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상태를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매년 시설에서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자 이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대상 시설군은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과, 청소년 이용시설인 ▲학원 ▲PC방 ▲도서관 등이다. 인증에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환기시설 운영실태’, ‘실내공기 유지관리 체계’ 등 3개 분야를 평가한다.
우수시설로 선정되면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인증기간 동안 서울시 실내환경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홍보가 가능하다.
이번 인증(재인증)받은 시설은 ▲창문어린이집 ▲도봉1동어린이집 ▲두발로어린이집 ▲세인어린이집 ▲창2동어린이집 ▲방학3동어린이집 ▲쌍문1동어린이집 ▲서울북부지방법원어린이집 ▲창4동한내어린이집 ▲한그루어린이집 ▲창5동어린이집 ▲도봉2동어린이집 ▲쌍문2동어린이집 ▲방학1동어린이집 ▲쌍문3동어린이집 ▲유정어린이집 ▲학마을어린이집 ▲도봉구청직장어린이집 ▲꿀벌어린이집 ▲창4동어린이집 ▲원당어린이집 ▲경일어린이집 ▲도봉숲어린이집 ▲늘봄어린이집 ▲상상어린이집 ▲다사랑요양원 ▲도봉실버센터(구립) 등 총 27개소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민감계층, 아동‧청소년 시설의 자발적인 관리를 유도해 구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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