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제‧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있는 주민‧단체‧대학생 등 60명 모집
내달 9일까지 신청 접수…15~17일 아카데미 진행
지역문제 해결위한 사업 발굴‧사업 계획 수립‧컨설팅 등 전문가 지도
내달 9일까지 신청 접수…15~17일 아카데미 진행
지역문제 해결위한 사업 발굴‧사업 계획 수립‧컨설팅 등 전문가 지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달 ‘내:일가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일가치 프로젝트’는 '내 일(job)을 같이', '내일(future)의 가치 만들기'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일가치 아카데미’와 ‘내일가치 챌린지’로 구성된다.
구는 내달 9일까지 ‘내일가치 아카데미’ 참여자 60명을 모집하며 15~17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주민들은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과 가치를 배우고 분야별 토론을 거쳐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보기도 한다.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지역문제 또는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2인 이상 팀을 짜서 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내일가지 챌린지’ 공모에 도전하면 직접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아카데미를 수료한 팀에는 공모사업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에 제출한 사업이 선정되면 내용에 따라 400만원~800만원의 운영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교육‧문화‧복지,환경관리‧자원순환,일자리창출‧지역경제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이며 신청기간은 내달 22~29일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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