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사회단체 참석
전북 순창군이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달 실시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1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1차 컨설팅에는 훈련에 참여할 11개 기관·사회단체 20여명이 참석해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한 대응훈련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공조·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우석대학교 김유성 교수와 보령시 안전총괄과 조성규 주무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해 17개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훈련의 기획, 설계, 실시, 평가 및 개선에 대한 지도와 문제점에 대한 보완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1차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개선하고, 전문가 2차 컨설팅 및 사전 훈련 연습을 거쳐 5월 30일에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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