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신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춘천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 신청률은 71%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신청률인 61% 대비 10%가 상승한 수치다.
시는 앱으로 신청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주의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시청사 전광판 활용과 학부모 대상 안내문 배포 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실시했다.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보편화를 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22년 2,173명, 2023년 2,035명이 신청했다.
대상은 2024년 올해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회 10만 원으로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모바일 코드를 통한 지급과 지류상품권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된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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