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토지 보상 80% 완료
강원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 923-8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고성 제2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324억 원을 투입해 12만 9천578㎡ 규모(산업시설용지 8만2천731㎡, 지원시설 용지 3천25㎡, 공공시설 용지 4만3천822.2㎡)로 조성되며, 2024년 10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6년 준공 한다.
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편입 토지 보상은 현재 개인소유 57필지(11만5천711㎡)에 대한 토지와 영농손실 보상을 추진, 올해 상반기까지 77억 원 상당의 협의 보상을 마치며, 미 협의 필지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은 80%를 추진한 상황이며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 구역 해제, 사업 단지 계획 승인 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해양심층수의 안정적 공급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부가 가치화 시켜 주민 소득원 증대 와 해양심층수 이용 웰니스 사업 해양 치유센터 건립 등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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