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3명 사망
강원 양양군은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양양군이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3년간 8명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인해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에 전념할 계획이며, 각종 교육 참석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주민 4,300여명에게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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