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설립에 따라, 재단법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역량과 경륜을 갖춘 원장 초빙 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출범 예정인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의 발굴, 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원장을 비롯해 민간전문가 채용, 공무원 파견을 통해 총 3개 팀 14명의 조직으로 구성되며, 경영지원, 디지털산업, 모빌리티산업 등 재단운영 및 전문분야별 산업을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이며, 관련분야(첨단산업, 경영, 경제, 행정 등) 학력, 경력 및 실적요건 중 하나를 갖춘 경우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고, 임기는 임기일 또는 업무개시일로부터 2년(1회 연임 가능)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원주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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