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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7월까지 해상 특별 안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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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7월까지 해상 특별 안전 대책 마련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4.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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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오는 7월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별 등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해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해양경찰청 전경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오는 7월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별 등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해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해양경찰청 전경 [해양경찰청 제공]

해양경찰청은 오는 7월까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종·유형·원인·기상·해역별 등 통계자료를 종합 분석해 특별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선박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체 1만 9천317척 중 농무기에 40%(7천742척)가 발생, 그중 어선(낚시)·레저선박의 사고 비율이 81%(6천305척)로 가장 높았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구조를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즉시에 도착하기 위한‘2024년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해경은 관서별 해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해양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 추진, 적시 기상정보 제공 등 사전 예방 중심 안전관리 강화, 관계기관과 합동 회의·훈련을 통한 협력 체계 강화, 출항 전 장비 사전점검 철저 등 함정 자체 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해 신속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해수부에서 운영 중인 해로드앱(약 60만명 이용 중)내 해양 안전 정보 이미지를 표출하는 등 업무협조를 통해 레저, 행락 등 해양 활동객에게도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농무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신속한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무기 기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해 장비 등 사전점검 생활화, 제한된 시계에서의 항법 준수 등 운항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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