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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 자치구 최초 감염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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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서울 자치구 최초 감염병 모의훈련 실시
  • 유순기 기자
  • 승인 2024.04.0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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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재출현·해외유입 감염병 대비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시연을 보이고 있다. [용산구 제공]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개인 보호구 착·탈의 시연을 보이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보건소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짧아지고 있는 추세의 신종·재출현·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주기에 대비한 자체 훈련이다. 구는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의심자 발생 상황에 기반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토론식 도상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 시나리오에는 보건소 담당자, 보건소 역학조사관, 이송담당자, 서울시, 질병관리청 등 실제 역할을 담아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대응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감염병 관리와 대응을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들은 상황 발생 및 신고 인지, 기초역학조사, 보고 및 환자 분류, 환자 이송 및 검체 의뢰, 확진 판정 및 후속 조치 등 순서를 숙지했다.

훈련 중 개인 보호구 착·탈의 과정을 시연하고 대응 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보완사항을 함께 점검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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