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빙기 대비 관내 가로등 전기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6,735개의 가로등을 대상으로 구역별로 나눠 주·야간 점·소등 정상동작 및 시설물의 훼손·파손·기울림·노후 등 여부와 파손에 따른 빗물유입 및 도시미관 저해 대상, 해빙기 맞이 지반 침하에 따른 변형 대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상유무 발생한 시설물에 대해 즉시 보수 조치하며 정비물량이 많을 시 검토 후 시급성 순으로 순차적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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