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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대피 장소 유도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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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방위대피소 일제 점검...대피 장소 유도 표지판 설치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4.04.09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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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시민 안전 위해 민방위 대피소 213곳 대상
안양시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 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공기관, 지하보도, 지하철역 등 민방위 대피소 213곳을 대상으로 안내 표지판 위치 및 탈색 여부,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여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유도 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전수 조사했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안내·유도 표지판 부착, 비상용품함 설치 등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 아래쪽에 ‘민방공 경보 발령 시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라고 적힌 별도의 표지판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한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북한의 무력 도발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며 “비상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민방위 대피소가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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