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 배출 저감, 구민 건강 보호 3개 분야로 저감 대책을 수립했으며, 배출 저감 분야는 수송, 난방 및 에너지, 사업장, 노출 저감 분야로 세분화했다.
구는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예상되는 당일 16시부터 마포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단계적 비상저감조치를 실행한다.
수송 분야에서는 자동차 매연 점검과 공회전 차량 단속을 추진한다. 난방 및 에너지분야에서는 저소득층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서울/황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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