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26일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복지회관에서 양구군,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흙탕물저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흙탕물저감 워크숍은 관내 7개 시군 고랭지 농업 종사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흙탕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영농법과 흙탕물저감 사업 등을 홍보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부 흙탕물 관리대책 추진 현황’‘양구군 흙탕물 저감사업 추진현황’ 등 흙탕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관계기관의 노력을 설명하고 ‘친환경 영농법과 피복식물 소개’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 해안면의 눈개승마 재배 현장을 방문해 흙탕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피복식물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회도 가진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흙탕물 줄이기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 흙탕물 저감농법 시연행사 등 지역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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