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에 진행된 평가는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2020년 최하등급인 ‘마’ 등급을 받은 후 몇 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특전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은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발급기 구입,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구입 등에 특별교부세를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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