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함에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안내문과 선거 공보물을 함부로 수거해 버린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이 고발당했다.
강원 춘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춘천 한 공공주택 관리사무소 직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날 춘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초 주택 우편함에 세대별로 송부된 총선 투표 안내문과 선거공보물 109부를 수거해 분리수거장에 버린 혐의를 받는다.
도 선관위는 공정한 선거 질서를 해치는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