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는 최근 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민들에게 치안활동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한 자리다.
이날 고흥결찰서는 상반기 생안·경비·교통 분야에서 추진 중인 치안 대책 설명하고 주민들의 요구·건의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 획일적인 법집행을 지양하고 경찰업무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경찰 홍보활동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각종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CCTV의 설치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하교 시간에 주차된 차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등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경찰서 이성춘 경정(생활안전과장)은 “주민이 원하는 치안활동과 쓴 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해 향후 경찰활동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계신 협력단체들과 소통하는 고흥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협력단체 역할의 중요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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