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의 시사회를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번 시사회는 오는 17일 메가박스 남춘천점에서 시민 4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상영관에 설치된 오프라인 홍보용 배너 QR코드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오는 15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주연배우 마동석과 허명행 감독의 싸인이 들어간 포스터와 영화 무료관람권을 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에서 촬영한 작품의 다양한 시사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춘천/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보기